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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2023-07-25

수마가 할퀴고 간 경북 문경시에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각계의 손길과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문경시새마을회가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지난 17일과 20일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피해 가구를 방문해 5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집안으로 쓸려 들어온 토사와 수목을 치우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산북면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하던 문경시새마을회 회장단은 복구 작업 지원을 나온 육군 공병 50여 명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가 수해 복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 여성회와 청년회 등 30여 명의 회원은 지난 20일 산북면에서 과수농가의 떠밀려온 돌과 나무를 치웠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문경시생활개선회가 수해 복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이승순) 회장단 등 20여 명은 지난 29일 동로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도왔다. 지난 16일 호계면과 산북면생활개선회도 침수된 농가를 찾아 집안과 가재도구를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해병전우회가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종옥)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북면 대하리 마을을 찾아가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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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라이온스클럽이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경시 제공>

점촌라이온스클럽(회장 권기철)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산북면 대하리 피해 농경지를 찾아 호우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및 토사 등 부유물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경북사회복지관협회가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김병우) 80여 명은 지난 21일 산북면 소야리의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했으며 밥차를 이용해 지역 주민과 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이어 산북면 가좌리에서는 목욕 차량을 이용한 어르신 목욕 지원, 우곡2리와 석봉리에서는 세탁 차량을 이용한 세탁지원을 했다. 또 수해복구 긴급 물품 구매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하지 못한 기관에서는 쌀, 라면, 이불,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점촌로터리클럽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점촌로터리클럽(회장 황병진)과 점촌중앙로터리클럽(회장 김태건) 회원 30여 명은 지난 20일 수해 과수원의 바닥 흙 메우기 작업과 농가 창고를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폭우로 쓸려내려 온 부유물과 배수를 정비하고 중장비로 유실된 사과 밭 일부에 토사를 복구하기도 했다.

문경에 수해복구 각계 손길 물품 지원 이어져
<주>아이딘은 지난 19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맡겼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가은읍 <주>아이딘(공동대표 유지수·박봉국)는 지난 19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맡겼다.

문경시산림조합은 컵라면과 생수를 문경시에 전달했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생수, 지역 업체인 에이스팜은 오미자 두유, 문경유통은 생필품, <주>경기무역공사는 과자, 현대자동차 대구하이테크센터는 생필품, <주>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을 각각 전달했다. 문경시는 이들이 맡긴 구호 물품을 1차로 지난 18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시 대피자와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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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호계면협의회는 지난 19일 호계면에 생필품 100만원 상당을 전했다. <문경시 제공>

자연보호 호계면협의회(회장 김명순)는 지난 19일 호계면 수재민을 돕기 위해 호계면에 생필품 50세트(100만 원 상당)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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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복구 봉사자를 위해 점심 도시락 50인분을 제공했다. <문경시 제공>

점촌4동 주흘봉사협의회(협의회장 권태광) 회원 15명, 점촌4동 직원 10명, 군 장병 10명 등 40여 명은 지난 15일 침수된 신기동 주택복구에 나서 빗물에 젖은 가재도구, 가전 등을 모두 빼내고 침수된 벽지 장판을 뜯어내는 복구작업을 했다. 점촌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시봉)는 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해 점심 도시락 50인분을 제공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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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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