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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친선도시인 전북 익산시에 수해 구호 물품 지원

2023-07-23 16:55

생수 1만5천 병 전달, 80명의 자원봉사자 파견 예정

경주시, 친선도시인 전북 익산시에 수해 구호 물품 지원
경북 경주시가 친선도시인 전북 익산시에 수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경북 경주시청 전경. 영남일보 DB

경북 경주시가 최근 발생한 극한 호우로 수해를 본 친선도시인 전북 익산시의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구호 물품을 보냈다.

경주시는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20일 생수 1만5천 병(500만 원 상당)을 익산시 수해 현장에 전달했다.

또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청 직원과 시민들로 구성된 80명의 자원봉사자도 보낼 예정이다.

익산시는 지난 13~19일 내린 극한 호우로 4천400㏊의 농작물 침수, 249건의 하천·도로 파손, 230건의 주택 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의 피해를 봤다.

주낙영 시장은 “친선도시인 익산시가 폭우에 큰 피해를 보았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수해를 본 익산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경주시와 전북 익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한 후 농·수산물 판매, 두 도시의 대표 축제에 서로 방문해 문화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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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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