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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 진행

2023-09-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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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교사들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고사의 49재 일인 4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전국 교사들은 이날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지난 7월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할 계획이다. 일부 교사들은 추모를 위해 연가·병가를 사용하고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초등학교 30곳의 경우 이날을 재량 휴업(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이초 운동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는 강당에서 '49재 추모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사 모임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추모 집회를 진행한다. 아동학대 관련법 즉각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전국에서도 추모 집회가 열린다. 대구의 경우 2·28 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또 서울교대·경인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등 교육대학교에서도 오후 7시 추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교사들의 마음에 공감하지만 연가·병가 등을 내고 단체행동을 하는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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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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