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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명문' 오성고, 회장배 선수권 단체전 우승

2024-07-09

결승서 발안 바이오과학고 제압

펜싱 명문 오성고, 회장배 선수권 단체전 우승
8일 오성고 선수들이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오성고 제공>

펜싱 명문 오성고가 전국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오성고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성고는 8강에서 부산 신도고를 45-37로 이긴 뒤 4강전에서 서울 홍대부고를 45-4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기도 발안 바이오과학고를 만난 오성고는 45-42로 승리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성고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 간판 선수인 구본길을 배출한 펜싱 명문이다. 이번에 펜싱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 신예 도경동 또한 오성고 출신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성준모 오성고 코치는 "코치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이룬 회장배 대회 단체전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 훈련을 비롯해 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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