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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 계속…韓 적합도 45% 기록

2024-07-11

엠브레인퍼블릭 YTN의뢰로 무선 전화면접조사
한동훈 45%, 원희룡 11%, 나경원 8%, 윤상현 1%
결선 가정한 조사에서도 한 후보 압도적 지지받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 계속…韓 적합도 45% 기록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 기념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에도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논란 이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적합도는 45%를 기록, 타 후보를 압도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7~8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2천3명에게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의 당 대표 적합도는 45%로 나타났다. 2위인 원희룡 후보는 11%, 나경원 후보는 8%, 윤상현 후보는 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1%가 한 후보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원 후보 14%, 나 후보 9% 순이다.

특히 당 대표 선거가 결선으로 갈 경우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도 한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 후보와 한 후보가 결선에서 만날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유권자는 한 후보를 선택했다. 한 후보가 당 대표에 적합하다는 응답은 56%, 원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18%로 38%포인트 차이가 났다.


나 후보와 만날 경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유권자 56%는 한 후보를 택했고 나 후보는 20%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윤상현 후보와 결선을 가정한 경우 한 후보는 61%, 윤 후보는 8%의 적합도를 기록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선 어떤 상대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어도 한 후보가 70% 이상의 지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1.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은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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