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0814010001757

영남일보TV

대구신보, 북구 소상공인에 지역 기초지자체 단위중 최대규모 특례보증 실시

2024-08-15

북구청 1.5억, 새마을금고중앙회 8억...114억 보증재원 마련

대구신보, 북구 소상공인에 지역 기초지자체 단위중 최대규모 특례보증 실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북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북구청, 원대새마을금고,iM뱅크와 4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대구 북구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북구청, 대구원대새마을금고, iM뱅크 북구청지점과 4자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열린 이 협약에 따라 북구청은 1억5천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억원을 각각 대구신보에 출연했다. 대구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추진한 특례보증 규모로서는 최대다.

장기화되는 고금리 정국 속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보는 출연금(9억5천만원)을 토대로 총 114억원(출연금의 12배)의 보증재원을 마련,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지역 소상공인은 기본 4.6%대 저금리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청은 대출이자 중 3%를 1년간 추가 지원, 소상공인들에게 1% 중반대 초저금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지역에서 3개월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들이다. 일반인(개인신용평점 745점 이상)과 저신용자 (개인신용평점 350~744점) 모두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금융 협력모델'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초저금리 대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단이 계속 앞장서겠다"며 "이번 북구 특례보증 뿐만아니라, 대구 전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