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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들이 녹음이 우거진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가로수 길을 걷고 있다. 영남일보DB. |
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내륙·대구(군위 제외) 5㎜ 내외다.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9~24℃, 낮 최고 기온은 26~31℃로 예상된다.
강풍 소식도 있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3일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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