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영남일보DB. |
4일 대구·경북은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족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4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되며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15~23℃, 낮 최고 기온은 26~33℃로 예상된다.
안개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는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