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4일 대구경북, 일교차 크니 한 손에는 외투 필수…낮 최고 22~25℃](https://www.yeongnam.com/mnt/file/202410/2024100301000141900004421.jpg)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새벽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일부 내륙의 오전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가운데, 4일과 5일은 낮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로 크겠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9~15℃, 낮 최고 기온은 22~25℃로 예상된다.
경북동부와 울릉도·독도는 전날 내린 비가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풍 소식도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는 4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또한,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5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m~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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