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표 관광도시 위상 확고히 다져

경주 오릉
경북지역 7개 명소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대표성과 매력성 등을 평가해 격년마다 발표된다.
이번에는 경주 대릉원·황리단길·월정교, 불국사와 석굴암, 울릉도와 독도, 안동 하회마을,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이름을 올렸다.
경주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대릉원 지구·불국사·석굴암은 6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상징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월정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처음 선정됐다.
독도는 천연기념물로 7회 모두 포함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동 하회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될 정도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새로 선보였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현대적 관광명소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자원의 핵심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