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산업 성장 거점으로 도약…비수도권 팹리스 기업 지원 본격화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비수도권 팹리스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2월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2027년까지 189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도 참여하는 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 설계 지원, 인력 양성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능형 반도체는 AI나 스마트 디바이스 등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면서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국내 팹리스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1% 수준으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대구는 비수도권 최대 반도체 인력 육성 및 수급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대구를 비수도권 최초의 팹리스 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