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쉼터 895개소 운영, 방풍시설 214개 설치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3일 군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C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시는 현재 5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가동 중이다.
대구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한파쉼터와 한파저감 및 노숙인 응급잠자리 시설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895개소로 확충됐고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은 214개를 설치했다.
시는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재난문자,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생활지도사는 한파 취약노인에게 매일 안부전화를 강화하고, 노숙인 현장 대응반의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