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컨설팅 지원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40개 사업장으로, 지난해(20개 사업장)보다 두 배 늘어난 규모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제조업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민간 전문기관이 위탁 운영하며, 사업장별로 5회에 걸쳐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근로자 참여를 유도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업들이 스스로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소규모 사업장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