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1박2일 12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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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계명문화대 '대학 생활과 세미나 교외 캠프'에서 올해 입학한 성인학습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교외 캠프는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양 교과목인 '대학 생활과 세미나'와 연계했다. 대학 생활과 세미나는 총 15시간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연계를 통해 학과별 교내 교육(3시간)과 교외 캠프(12시간)로 나눠 운영됐다. 대학 생활과 세미나에서 10시간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양 1학점을 부여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내 교육은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대학 생활 및 지원제도 소개, MBTI 검사 및 해석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외 캠프에서는 온라인 강의 수강법,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특강, 교수 및 선배들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SNS 활용법 등이 마련됐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성인학습자 대학 적응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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