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적십자사가 기아㈜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에서 기부받은 구호물품을 세트화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적십자 제공
기아㈜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가 대한적십자 경부지사에 3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양측은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위생용품, 담요, 운동복 등 200세트를 기부했됐다.해당 물품은 재난 발생 시 경북 내 이재민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지부 관계자는 “노사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기부가 경북 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이번 긴급구호세트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