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정명환 지부장(왼쪽 일곱번째)과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 직원 등이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이하 농협예천군지부)는 최근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을 지닌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시작으로 여러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왔다.
정명환 농협예천군지부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 직원들도 함께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 지부장은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정명환 지부장은 “농협이 금융, 경제, 유통,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인해 약화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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