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401025555460

영남일보TV

‘8억 원’으로 전한 마음…스트레이 키즈,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2025-04-01 14:57

울산·경북·경남 피해 주민 긴급 지원 목적
희망브리지·월드비전에 각각 4억 원 전달

‘8억 원’으로 전한 마음…스트레이 키즈,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출처=스트레이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8억 원을 기부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각각 4억 원씩, 총 8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 생계비 지원, 그리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 인력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한순간에 일상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분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온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년간 국내외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 해외 아동 후원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개인 정기 후원 활동도 병행 중이다. 2023년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당시에는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멤버들이 각각 생일을 맞아 1억 원씩을 기부하며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자 이미지

박지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