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스한국선재·유라클 등 정치테마주 무더기 상한가, 삼일·플랜티넷·오파스넷·보광산업 등 큰 폭 상승 마감

출처:네이버 pay 증권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고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서면서 정치테마주들이 대거 상한가로 치솟는 등 변동성을 키우며 요동쳤다.

현행법상 탄핵 인용 이후 60일 이내에 대선을 실시돼야 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은 6월 3일 이전에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8p(-0.86%) 하락한 2465.4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 1만707억원, 6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7866억원을 순매도했다. 평화홀딩스·써니전자·진양화학·윌비스 4개 종목 상한가, 562개 종목 상승, 47개 종목 보합, 330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3.90p(0.57%) 올라 687.39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이 각 730억원, 32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86억원을 순매도했다. 경남스틸·유라테크·꿈비·한국선재·유라클·디티앤씨알오·오픈놀·에르코스·원티드랩·크라우드웍스·휴맥스홀딩스·상지건설 등 12개 종목 상한가, 987개 종목 상승, 89개 종목 보합, 645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NE능률은 하한가를 맞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4.44%, 셀트리온 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72%, KB금융 0.78%, HD현대중공업 1.52%, POSCO홀딩스 0.74%, 크래프톤 5.23%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2.60%, SK하이닉스 -6.37%, 삼성바이오로직스 -3.95%, 현대차 -1.03%, 삼성전자우 -1.06%, 기아 -1.21%, NAVER -0.40%, 현대모비스 -0.38%, 신한지주 -1.05%, 메리츠금융지주 -0.59%, 한화오션 -3.21%, 삼성물산 -0.59%, 카카오 -2.33%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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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날 첫 코스닥 상장한 한국피아이엠 43.75%, 삼일 28.36%, 태양금속 28.27%, 진양산업 25.39%, 대영포장 24.91%, 비케이홀딩스 24.36%, 웹케시 23.93%, 아가방컴퍼니 20.79%, 플랜티넷 20.78%, 태양금속우 20.71%, 안랩 20.54%, 평화산업 19.85%, 오파스넷 19.28%, 보광산업 18.73%, 대주산업 18.60%, 자연과환경 18.50%, 흥국화재우 18.31%, 휴맥스 17.82%, 포메탈 17.30%, 대상홀딩스우 16.74%, 한솔홈데코 16.45%, 화신정공 16.10%, 위즈코프 16.03%, 세원물산 15.92%, 진양폴리 15.36%, 데이원컴퍼니 15.35%, 대상홀딩스 15.31%, 모비릭스 14.95%, 메가엠디 14.86%, 세우글로벌 14.65%, 소프트캠프 14.52%, 세종텔레콤 14.29%, 삼보산업 13.93%, 아이비김영 13.46%, 인스웨이브시스템즈 13.37%, 솔루스첨단소재2우B 13.26%, 디모아 12.90%, 신세계 12.63%, 제로투세븐 12.57%, 밸로프 12.37%, KNN 12.19%, 토박스코리아 12.18%, 파인테크닉스 11.42%, 메디앙스 10.95%, 인디에프 10.88%, 체시스 10.82%, 에스코넥 10.71%, 홈센타홀딩스 10.70%, 두산퓨얼셀 10.69% 등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제일엠앤에스 -27.13%, 아이엠 -20.09%, 웹스 -19.60%, iMBC -18.59%,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15.34%, 아즈텍WB -15.88%, 오리엔트정공 -15.25%, 한투 레버리지 은 선물 ETN -13.02%, N2 레버리지 은 선물 ETN(H)·아이크래프트 -12.82%, 동신건설 -12.77%, N2 블룸버그 2X WTI원유선물 ETN -12.75%, 티엑스알로보틱스 -12.74%, 두산 -12.66%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정치테마주들은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주로 기업의 임원 및 최대주주 등이 유력 정치인과 혈연·지연·학연 등이 연관돼 있다는 단순한 사유로 주가가 급변동 하는 등 투기성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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