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무인점포·편의점’ 범죄 예방 진단 활동

정밀 방범진단 통해 지속 관리
청소년 무인점포 범죄 비율 증가, 청소년범죄 예방교육도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무인점포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역 무인점포와 편의점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최근 112신고가 있었던 범죄 취약업소 30개를 선별했다. 이 중 범죄 취약 요인이 많은 업소는 업주를 대상으로 CCTV 확충 및 비상벨 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절도가 발생한 무인점포에 대해서는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방범시설물 보강, 경고스티커 부착, 탄력순찰 등록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무인점포 범죄 비율 증가에 대응해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통한 청소년범죄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김동욱 서장은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범진단과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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