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6개 과제에 사업비 받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경북형 메타콘텐츠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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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경북도의 라이즈 사업 6개 과제에 선정돼 5년간 사업비 350억원을 지받는다. 〈경일대 제공〉 |
경북도 라이즈 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올해만 1천1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일대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 혁신과 연구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경일대는 'K-IDEA Valley' 프로젝트 중 △특화산업 스케일업(Scale-Up) △지역 성장 혁신 랩(LAB) △현장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에 선정됐다.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산업 창출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K-IVY' 프로젝트에서는 특성화 대학에 선정돼 산업 연계형 메타 콘텐츠 고급 인재 양성 및 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산업 전환 대응에 대처할 수 있는 경북형 메타 콘텐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K-LEARNing' 프로젝트의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도 구성한다. 경일대가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 8년 연속 선정된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생애 대전환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살고 싶은 경북 정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평생직업 교육체제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일대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기업 및 지역민을 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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