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낮 12시 45분쯤 경북 안동시 와룡면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쳤다.<독자제공>
경북 안동에서 승객을 태운 시내버스가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16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안동시 와룡면 한 도로에서 승객 13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마주 오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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