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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북본부, 피해지역 기업 돕기 35억 출연

2025-04-17

모두의 마음이 모이다…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줄잇는 온정 물결

최대 3억원 2년간 무이자 지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피해지역 기업 돕기 35억 출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김주원(왼쪽 다섯째) 경북본부장 등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왼쪽 넷째) 경북도 경제부지사에게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35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도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3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경북도와 협력해 이뤄진 신속한 조치로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525억원(35억원의 15배수)의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경북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을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원 경북본부장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이끄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경북 제1금고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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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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