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카드발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1천310명으로 총사업비 1억9천6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 2024년 대비 110명 확대 선정하는 등 매년 행복 바우처 지원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지역 내 농어촌 및 준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전업여성농어업인으로 20세 이상 ~ 70세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업비는 1인당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으로 마트, 미용실, 영화·공연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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