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비스 로고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전문기업 웨이비스 주가가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웨이비스(289930)은 오전 10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2%%(760원) 올라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웨이비스는 육군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인 '천마'(K-31)용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웨이비스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 핵심 부품 국산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천마용 고주파 신호발생 모듈 결합체 2종에 대한 연구개발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설명했다.
고주파 신호발생 모듈 결합체는 천마 시스템의 핵심 교전 능력과 직결되는 부품으로 수입에 의존해 왔다.
천마는 현재 육군 부대에 100여기 이상 배치돼 운용중인 단거리 지대공 무기체계로 저고도 침투 비행체 및 다양한 공중 위협 요소를 근거리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시스템이며, 한반도 유사 시 주요 전략시설을 보호하는 전방위 방어체계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우주항공과국방 관련주 중에는 LIG넥스원이 6.54%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 1분기는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 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유럽 방산 업체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을 10% 할인 적용하며 기존 29만원에서 35만원으로 20.7% 상향 조정했다.
이어 엠앤씨솔루션 4.90%, 한국항공우주 4.35%, RF시스템즈 4.33%, 탈로스 4.23%, 하이즈항공 3.46%, 코츠테크놀로지 2.48%, 한화시스템 2.34%, 쎄트렉아이 1.03%, 제노코 0.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84%, 컨텍 0.30%, 기산텔레콤 0.23%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