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11020386265

영남일보TV

한덕수 “김문수 돕겠다”…갈등 마무리 후 승복 선언(종합)

2025-05-11 10:32

“겸허히 수용, 할 수 있는 일 돕겠다”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제게”

기자회견 마친 한덕수 후보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1일 대선 경선 결과에 승복하며 모든 정치 활동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며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분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약 1분간의 짧은 입장 발표를 마친 그는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캠프를 떠났다.

한 후보는 앞서 단일화 협상이 무산된 뒤, 당 지도부 주도로 추진된 후보 교체안이 전당원 투표에서 부결되며 경선 승복을 결정했다. 그는 이날 오전 김문수 후보를 직접 찾아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