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파루, 대성파인텍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루(043200)은 오전10시 0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285원) 오른 1237원, 대성파인텍(104040)은17.31%(205원) 올라 138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태양광에너지 관련주는 씨엔플러스 18.54%, DGP 3.09%, 대명에너지 2.18%, 한화 2.17%, 한국전력 1.92%, 나노신소재 1.49%, 뉴인텍 1.27%, 유니테스트 0.7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햇빛연금' 공약에 따른 정책 테마주로 부각되면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농촌에서 태양광으로 벌어들인 이익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나눠주는 햇빛연금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햇빛 연금은 태양광 발전 회사 수익의 30%를 지역 주민들에게 분배하는 전남 신안군의 제도다.
또한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태양광 부품이 동남아시아를 통해 우회 수출된다고 판단, 반덤핑 관세와 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은 오는 6월부터 재생에너지 사업 보조금을 축소할 계획이어서 국내 기업의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태양광 발전설비 및 가정용 태양광 시공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주택 및 농가 등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동사의 태양열 집열기는 유럽 수출 인증인 'Keymark'를 획득하여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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