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상폐추진’ 텔코웨어, 상한가 직행

델코웨어 로고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텔코웨어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텔코웨어(078000)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7%(294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동사가 최대주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1대 주주인 금한태 대표이사가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회사 보통주 233만2438주(지분율 25.24%)의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3000원으로 직전 거래일(16일) 종가 9810원보다 약 33% 높다.

회사 측은 금 대표의 현재 지분율이 계열사 등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30.64%이고 공개매수 목표 지분을 다 살 경우 비중이 55.89%까지 높아진다. 이후 자발적 상폐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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