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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상한가…프롬바이오·바이오니아·JW신약·현대약품 등 ‘탈모 공약’ 언급에 관련株 ‘들썩’

2025-05-22 14:11
위더스제약 로고

위더스제약 로고

위더스제약이 상한가로 치솟는 등 탈모치료 관련주들이 강세다.


22일 위더스제약(330350)은 오후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0%(1910원) 올라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은 18.15%, (550원) 뛴 35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화제였던 '탈모 치료' 공약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기대감에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 "탈모 치료(의료보험 편입 등) 공약만큼은 이번에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 후보의 재가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는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이른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 넣은 바 있다.


당시 탈모 치료 공약을 하면서 이 후보가 '이재명은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이라고 홍보해 대선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진 본부장은 "탈모가 방지약이 있고, 발모약이 있는데 두약이 비싼편이어서 이것을 의료보험에 편입하는 것"이라며 "탈모 인구가 많고 약이 비싸서 의료보험으로 하기엔 재정부담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공약이 실제로 반영될 지는 미지수다. 진 본부장의 우려처럼 당시 이 후보도 "연간 1000억원 정도 추가 부담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과 손잡고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 'IVL3001'를 개발했다. 'IVL3001'은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 치료제로 매일 먹어야 하는 경구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특히 초미세유체역학적(마이크로플루이딕) 제조법에 의한 세계 최초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해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탈모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롬바이오는 강충경 사외이사가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한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탈모치료 관련주 중에는 바이오니아 8.20%, JW신약 5.62%, 현대약품 5.35%, 피플바이오 3.45%, 인벤티지랩 2.95%, 이노진 2.83%, 메타랩스 2.55%, 보령 1.07%, 인산가 0.57%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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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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