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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찾은 김부겸 “6월 3일, 민주주의와 민생 다시 세워야”

2025-05-22 18:06


김부겸 위원장이 예천군 도청신도시를 방문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부겸 위원장이 예천군 도청신도시를 방문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부겸 위원장이 경북도청신도시에서 선거유세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부겸 위원장이 경북도청신도시에서 선거유세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부겸 위원장이 22일 경북도청신도시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부겸 위원장이 22일 경북도청신도시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경북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를 찾아 선거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흔들리는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도청신도시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에 좋은 보금자리다. 경북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전히 부족한 기반시설과 교육·문화 여건은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월 3일의 어이없는 계엄 논란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사건이었다"며 "그 이후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 시장에 가보면 손님은 없고, 빈 점포마다 임대 현수막만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청년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청년수당을 도입해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줬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직업군에 대비해 젊은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혼란 속에서도 사재기도, 재산 도피도 없었다. 국민이 위대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정치는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도 부족했다.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 반성한다"며 "그러나 민주주의와 서민경제를 다시 세우는 데 이재명 후보만큼 준비된 인물은 없다. 기호 1번 이재명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세 말미에는 "6월 3일은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을 똑바로 세우는 날"이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를 마친 김 위원장은 도청신도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1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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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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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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