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26026170577

영남일보TV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27일 개막

2025-05-26 17:29
달란 알 하마드(왼쪽 일곱번째) 아시아육상경기연맹 회장과 김장호(여섯번째) 구미시장, 우상혁(네번째) 선수를 비롯한 아시아 육상 스타 선수들이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출전 각오를 밝힌 '프레스 컨퍼런스'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달란 알 하마드(왼쪽 일곱번째) 아시아육상경기연맹 회장과 김장호(여섯번째) 구미시장, 우상혁(네번째) 선수를 비롯한 아시아 육상 스타 선수들이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출전 각오를 밝힌 '프레스 컨퍼런스' 후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내외 언론인 150여명과 대회 관계자,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구미시 제공>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이날 국내외 언론인 150여명과 대회 관계자,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과정과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구미시 제공>

대한민국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목표를 밝히고 있다.<구미시 제공>

대한민국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목표를 밝히고 있다.<구미시 제공>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27~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1천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대형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영탁, 엔플라잉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글로벌 도시 구미를 알린다. 개회식 전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는 주한 외교단과 국제우호 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오찬도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43개국, 선수단 1천193명을 포함해 국제연맹 임원, 심판, 언론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2023년 방콕 대회(630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 역사상 최다 인원과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장호 대회조직위 공동위원장(구미시장)은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구미의 저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은 완벽한 대회운영으로 구미를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국내외 언론인 150여명과 대회 관계자,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 과정과 대회 출전 각오를 밝혔다.


아시아 육상 대표 메달리스트로는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펑빈(중국, 원반던지기) △노라 제루토(카자흐스탄, 3000m 장애물) 선수가 참석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목표를 세계실내대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세계실외대회 참가로 세웠는데 세계실내대회에서는 목표를 달성한 것 같고 이제 두 번째 목표를 위해 가려 한다"며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두 번째 목표를 달성하고 세 번째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 상대인 카타르 바르심 선수의 대회 불참에 대해 "아쉽기는 하지만 제가 준비한 만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서도 제 점프를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했다. 바르심 선수는 대회 개막 직전 불참 의사를 밝혔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경기연맹 회장은 "대회준비와 대회를 위해 입국한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경북도와 구미시에 감사하다"며 "대회 개최 전 실사를 통해 구미시 경기시설들이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인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더 큰 대회를 치를 준비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