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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무주택 도민 위한 임대주택 공급

2025-05-29 21:07

구미, 경산, 포항 등 5개 지역, 총 162호…주변 시세 30% 이하, 최대 20년 거주

경북개발공사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경주시 용강동의 일반 매입임대주택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경주시 용강동의 일반 매입임대주택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공급은 구미, 경산, 포항, 경주, 칠곡 5개 지역에서 총 162호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주택을 공급해 주거 취약계층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4~17일까지다. 초기 2일간은 지역별 방문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2일간은 공사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방문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온라인 및 우편 접수 없이 현장 접수만 진행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김민경 공사 판매고객처 부장은 "나이 제한 없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사는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기타 입주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경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매년 200호 정도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도내 청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도민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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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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