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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남동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9시간 넘게 진화 중

2025-05-31 10:49
소방대원들이 영천시 도남동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대원들이 영천시 도남동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천시에 있는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41분 영천시 도남동에 있는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방지 및 소방력 확보를 위해 31일 0시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1시간 후인 오전 1시1분 해제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활용 폐기물 1천t 중 600t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8시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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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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