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두달간 운영 예정

대구 금호강 산격야영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이 내달 3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산격야영장은 9월 3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되며, 8천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 60면을 비롯해 주차장 57면, 음수대 1개소, 화장실 2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착순으로 1회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캠핑면을 10면 추가하고, 휴무일도 기존 주 2일에서 1일로 줄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각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일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자,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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