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와룡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6일 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와룡새마을금고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와룡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6일 서구 퀸스로드 야외음악당에서 어르신 5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습한 무더위 속에서도 임직원과 ESG 봉사단, 서구 적십자봉사단 등 40명이 정성껏 준비한 한방삼계탕과 찰밥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와룡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초에는 사회복지법인 신애보육원에 주거환경 개선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했고, 의류·신발 재활용 캠페인을 2년 연속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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