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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심 속 물놀이장 오는 18일 개장…“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오세요”

2025-07-03 18:20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안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수영 및 편의 시설을 보강해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운영된다.<안동시 제공>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안동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수영 및 편의 시설을 보강해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운영된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오는 18일부터 정하동 낙동강변과 태화동 천리천 일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에 조성되는 낙동강변 물놀이장은 지난해 3만 1천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운영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주요 시설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땅콩수영장에 더해, 새롭게 데크풀, 바운스풀, 유수풀, 북극곰 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터널 분수, 온수풀 등 테마형 수영시설이 대거 추가된다. 특히 수심 1m의 넓은 풀장에는 데크로드가 설치돼 성인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장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태화동 천리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위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후 시간대와 주말·공휴일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준비해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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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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