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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북 송금’ 주범은 이재명 대통령…이화영만 감옥살이”

2025-07-04 15:04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대북 송금' 사건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한 배경에 대해서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경북지사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전혀(아니다).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이 있지만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겠다"라면서도 "다만 지금 교도소에 6만명이 있는데 그들이 과연 감옥에 있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대표적으로 이화영 경기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받아서 감옥에 앉아 있는데 주범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송 비대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원내대표 당선되고 인사 오시려는 것을 제가 사무실도 없고 해서 와서 인사드린 것"이라며 "특별한 말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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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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