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신도시 물놀이 축제 ‘인싸템’ 등극

입주민 의견 반영한 페스티벌, 안전과 즐거움 모두 잡아… Gen Z 만족도 ‘MAX’

지난 5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코오롱 하늘채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여름맞이 물놀이 페스티벌'이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역대급 꿀잼"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5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코오롱 하늘채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여름맞이 물놀이 페스티벌'이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입주민들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행사가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물놀이 바운서와 안전요원 배치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문화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송미해 밴드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와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시원한 간식은 더위를 식혀주는 '인싸템'으로 등극했다.

경북개발공사는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재혁 사장은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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