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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김정기 1일 대통령 만난다…TK신공항·대한민국 AI로봇수도 건설, 경주APEC 지원 등 건의

2025-07-31 11:45

대통령-시도지사 첫 간담회…지역균형발전 전략 집중 논의될 듯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영남일보DB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영남일보DB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1일 전국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이 자리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TK신공항 조성, 대한민국 AI 로봇수도 건설, 경주APEC 인프라 확충, 의과대학 설립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31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는 일종의 상견례 성격을 띤다. 무엇보다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전략이 건의되고 이에 따른 토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극(호남권·대경권·수도권·동남권·충청권) 3특(제주·강원·전북)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현재 단체장 공석 상태인 대구시에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다. 김 권한대행은 TK신공항 조성, 대한민국 AI 로봇수도 건설 등 국정과제화를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암투병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한다. 이 도지사는 대통령에게 TK신공항 의성스마트물류단지 조성, 경주APEC 인프라 확충, 의과대학 설립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지사는 특히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경주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비 지원은 물론, 미국·중국·러시아·북한 등 주요 국가 정상의 참석을 위해 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도 함께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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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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