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제공,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예천군 효자면 곤충생태원에서 열린 2025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에서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생태 전문 유튜버 정브로가 어린이에게 사인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여름방학 대표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생태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팬미팅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에그박사' 팀이 무대에 올라 퀴즈와 게임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인형극 등 아동 친화형 공연이 연일 펼쳐졌으며, 곤충체험온실에서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야외 나비관찰원에서는 1천여 마리의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가운데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스릴 넘치는 모노레일과 임시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더위를 식히려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성윤 예천군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이란 독창적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과 체험, 놀이와 휴식이 함께하는 가족형 축제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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