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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락이 한데 어울린 노래잔치… 유곡2리에 울려 퍼진 달성청춘별곡

2025-08-30 10:00

[달성청춘별곡] Ep.08 달성 유가읍에 뜬 4남매! 수줍은 어르신들의 수준급 노래실력

대구 달성군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노래와 웃음을 전하는 '달성청춘별곡 4남매가 간다'가 이번에는 유가읍 유곡2리에서 여덟 번째 무대를 이어갔다.


유곡2리는 외평·예평·신평 등 세 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평은 금산과 옥녀봉 바깥쪽에 자리해 예부터 전원 풍광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테크노폴리스 개발지구에 포함돼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잇는다. 예평은 다양한 성씨가 모여 살며 '예(禮)를 지키며 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처럼 공동체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이다. 신평은 유가농예 본점과 새장터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된 마을로, 최근 들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무대의 첫 순서로 이재원 유곡2리 이장이 나섰다. 그는 "이렇게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고맙다. 오신 어르신들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부르다 가셔라"며 남진의 '이력서'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뒤이어 동네의 막내 전정희씨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경로당이 생긴 지 오래됐는데, 이런 자리는 처음이다. 동네 어르신들이랑 이렇게 같이 노래 부르니까 힐링이 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경로당은 이날 내내 박수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마을 주민들이 노래로 한마음이 되는 자리였다.


'달성청춘별곡 4남매가 간다'는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 영남일보가 함께 기획·제작하는 세대 공감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4남매는 달성군 곳곳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노래로 마을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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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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