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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미지 제작=인턴 서영현
대구의 칠성시장과 서문시장은 낮에는 전통시장으로, 밤에는 야시장으로 변신해 대구의 밤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됐다. 두 시장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며 야간관광 브랜드로서 가치도 입증했다. 칠성야시장은 신천변 강바람을 맞으며 닭꼬치와 막창구이,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이다. 서문야시장은 규모가 더 크고 팟타이, 야끼소바, 돼지갈비 후라이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춰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인기를 끈다. 버스킹 공연까지 어우러진 두 야시장은 대구의 밤을 더욱 활기차고 특별하게 완성한다.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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