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 진행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으뜸새마을금고 제공>
으뜸새마을금고가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싱크대 교체를 지원했다. 대구지역본부 김경호 본부장은 "새마을금고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경영과 지역밀착형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대구차세대경영인협의회, 출범 1주년 간담회
월례회 사진
대구 차세대 경영인협의회가 지난 9일 출범 1주년을 맞아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기업 승계인 간 네트워크 확립 및 정보제공 등을 위해 2024년 10월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범 후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박종탁 협의회장과 고종섭 중기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구시교육청, '사학기관 업무편람' 연수 개최
지난달 29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사립학교 법인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학기관 업무편람' 연수가 진행했다.<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사학기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 업무편람'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1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사립학교 법인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발간한 '사학기관 업무편람'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업무편람은 법령과 제도 변화에 맞춰 제작된 통합 매뉴얼로, 학교법인의 이해부터 설립·해산, 정관, 재산, 회계까지 7개 장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최신 판례와 질의 회신, 표준 서식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연수에서는 편람 제작 TF에 참여한 대구시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회장 하태길) 등 4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각 장별 핵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법인 업무 수행 중 자주 겪는 문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태길 회장은 "개정 업무편람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실용적인 자료"라며 "연수를 통해 다른 법인 담당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은숙 학교운영지원과장은 "편람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법인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사학 행정의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이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상의 제공>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회 Best of CHAMP DAY'에서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2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협약기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은 2020년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과 기계, 금속 등 121개 중견·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협약기업 및 교육생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FGI(Focus Group Interview), 간담회, 협약기업 방문, 교육 수료생 인터뷰 등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전기차와 자율주행, 고전압 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기술 교육과 기업 맞춤형 훈련 및 세미나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유방암 평가 '1등급'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 사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동산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간암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았으나, 이번 평가는 지표가 새롭게 도입된 첫 시행이라는 점을 고려해 등급 대신 국가 단위 현황(전국 의료기관 전체 평균치와 분포)만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간암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전문 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치료 수준과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와 의료진의 전문성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이어가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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