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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경북 동정

2025-09-12 15:08

◈문경시, '제1회 청년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문경시청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청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천서를 접수 받아, 10월25일 열리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따라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된다.


후보 자격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어야 하며 문경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청년이다. 추천은 문경시 실·단·과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 대표, 또는 문경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당사자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양성평등주간 여가부장관 표창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류미하 관장(왼쪽)과 김주연 부장이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류미하 관장(왼쪽)과 김주연 부장이 수상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가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98년 12월 개관한 이래 27년간 칠곡군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산업체 인적자원공급으로 구인난을 완화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센터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해 왔고, 지역의 여성친화기업 발굴을 위한 협약체결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 매년 100여명의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 및 노인역량활용 아이돌봄 사업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육아공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고, 여성채용 페스티벌 개최를 통한 지역 기업 구인난 해소에 일조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가사·산모도우미파견사업으로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운영 및 취업지원정보 제공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매년 평균 800여명의 여성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에서 취업유관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여성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적극 추진으로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취업여성이 평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일자리 편의점, 경력단절예방사업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류미하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휘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2회 선덕여왕대상' 경제 권철순·교육 이영경·봉사 윤난숙 수상


권철순 <주>거산 대표

권철순 <주>거산 대표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직전 총장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직전 총장

윤난숙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

윤난숙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

'제12회 선덕여왕대상' 수상자로 경제 부문 권철순 <주>거산 대표, 교육 부문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직전 총장, 봉사 부문 윤난숙 경북도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신라여왕축제' 기간인 12일 오후 6시 경주 웨딩파티엘에서 진행된다.


지난 8월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된 선덕여왕대상 심사는 지난 6일 이뤄졌으며 수상자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심사는 최정임 전 경주시 국장,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상명 월성중 교장, 이정옥 선덕여왕경모회 회장, 진용숙 GBN경북방송 대표가 맡았다.


선덕여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해 사회발전과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제정된 '선덕여왕대상'은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1~11회까지 수상자는 모두 30여명으로 대한민국의 현시대를 빛낸 훌륭한 여성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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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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