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2025 국가공헌대상'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23일 열린 '제12회 2025 국가공헌대상''시상식에서성태문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왼쪽)과 허재룡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국가공헌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공헌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경영모델을 제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iM금융그룹은 ESG경영 실천으로 국가 지속가능역량 확보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ESG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M금융그룹은 공적 심의 및 외부 전문가 평가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천 노력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는 녹색금융상품 제공 △포용금융을 통한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제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추진 △계열사 성과관리체계 고도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9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내에서 ESG가 일회성이 아닌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청, 동성로 관광특구 1주년 기념 'MUSIC & CHILL@동성로' 개최

대구 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특별 문화공연 'MUSIC & CHILL@동성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26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특별 문화공연 'MUSIC & CHILL@동성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심 대표 관광명소인 동성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젊음과 활력, 감성을 담은 무대를 통해 동성로만의 문화적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밴드 '세자전거' △싱어송라이터 '나교' △밴드 'FOP'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한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동성로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 동성로를 활기찬 문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다문화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명절 상차림' 행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달서구 거주 다문화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명절 상차림' 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달서구 거주 다문화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명절 상차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올 투게더(All Together) 다문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명절 상차림 프로그램은 적십자봉사회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권미경)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적십자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지방 쓰는 법과 차례 절차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참가한 한 다문화가족 여성은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차례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올해 추석은 더욱 정성스럽게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동구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성황

20일 대구 동구 율하동 반계근린공원에서 2025 동구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동구소상공인연합회 제공>
대구 동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길섭)가 '2025 동구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합회는 동구 율하동 반계근린공원 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구청 후원, 동구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과 마술 공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무료 상담부스에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무, 세무, 경영, 금융, 행정상담을 진행했다. 또, 플리마켓에선 의류, 핸드메이드 제품,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송길섭 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학연구원·한국과총대구지역연합회, 양자컴퓨팅 미래 조명 세미나

산학연구원,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열린 제393차 URI세미나 참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학연구원 제공>
산학연구원(원장 신진교)과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회장 박기현)가 공동 주최한 제393차 URI세미나 및 제4차 지역특화산업포럼이 지난 17일 열렸다. 대구 iM뱅크 제2본점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산업계 및 관련 학계 종사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 제2차 양자혁명과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열렸다. 충북양자연구센터(CBQRC) 센터장이자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인 김기웅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양자역학의 중첩·얽힘 원리와 함께 초고속 연산, 초정밀 계측, 초신뢰 통신을 가능케 하는 양자컴퓨팅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 미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며 열기가 더해졌다.
신진교 산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양자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 흐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청,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 대상 수상

대구 남구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특색 있는 자원 활용과 독창적인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 발전과 혁신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회의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인구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 대응했다. 이밖에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구 최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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