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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

2025-10-24 10:57

한미 정상, 29일 부산서 회담…대규모 투자 합의 막판 조율
트럼프, 30일 시진핑 주석과 양자 회담 뒤 귀국길 올라

지난 8월  미 워싱턴서 만난 한미 정상/ 사진=연합뉴스

지난 8월 미 워싱턴서 만난 한미 정상/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23일 (현지시간)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워싱턴에서 첫 회담을 가진 지 두 달 만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29일) 아침 부산으로 이동, 대한민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오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같은 날 저녁 정상들의 실무만찬(working dinner)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막바지 협상 중인 양국 무역 합의가 최종 타결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현재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에서 현금 투자 비율, 자금 공급 기간 등이 막판 쟁점으로 남겨진 상태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마찬가지로 APEC 계기에 한국을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희토류, 관세, 대두 등의 쟁점을 두고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 및 APEC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시진핑 주석과 회담한 뒤 당일 밤 워싱턴DC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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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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