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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 지난주보다 상승…대구는 17.7원 올라

2025-11-08 14:27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 1천685.6원
경우도 26.5원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라

대구 한 주유소. <영남일보 DB>

대구 한 주유소. <영남일보 DB>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9.1원 오른 1천685.6원이다.


대구의 기름값은 가장 낮게 상승했다. 전주 대비 17.7원 오른 1천657.2원이다. 가장 높게 오른 곳은 서울로 29.2원 상승한 1천761.2원이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93.3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로 1천655.5원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 대비 26.5원 상승해 1천568.2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시장 내 공급과잉 우려 심리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으나 OPEC+의 2026년 1분기 증산 보류 결정으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6달러 하락한 65.6달러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하락한 78.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9달러 오른 94.1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10월 말 국제 석유제품과 환율이 모두 오른 데다가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강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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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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