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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에 K-푸드의 빛나는 중심, 경북농협 홍보관

2025-11-09 17:12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위디아 헤라완(오른쪽)씨가 2025 APEC 경북 K-푸드 홍보관을 방문해 안동농협 하이진저 음료와 화산농협 다시마마늘부각을 시식하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위디아 헤라완(오른쪽)씨가 2025 APEC '경북 K-푸드 홍보관'을 방문해 안동농협 하이진저 음료와 화산농협 다시마마늘부각을 시식하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마련된 '경북 K-푸드 홍보관'에서 경북도와 협력해 지역 농·축협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K-푸드'를 주제로 운영된 홍보관은 전통주, 수출농식품,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각 구역에는 경북 농업의 품격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가공식품 구역에서는 남안동농협의 된장·고추장, 서안동농협의 풍산김치, 안동농협의 두부 등 지역 농축협을 대표하는 15개 브랜드, 총 39개 제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APEC 21개 회원국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해외 바이어들이 홍보관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시식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민석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도지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역시 홍보관을 찾아 경북의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위디아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은 안동농협의 '하이진저 음료'와 화산농협의 '다시마마늘부각'을 시음·시식한 후 "맛과 품질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구매처 문의와 함께 현장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 농협의 우수 가공식품이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소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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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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