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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크로’ 온라인 암표 1천374장 판매…30대 남성 불구속 송치

2025-11-10 09:55
대구경찰청. 영남일보 DB

대구경찰청. 영남일보 DB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재판매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확인 결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30대 남성 A씨가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올해 3~10월 매크로 프로그램(지정된 명령을 자동을 반복 입력)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 후 티켓 거래 사이트에 부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총 439차례에 걸쳐 5천600만원(1천374매)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5명 계정을 이용해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확보한 입장권은 정가 대비 최대 800%에 달하는 금액으로 재판매했다.


대구경찰은 "최근 프로야구 흥행에 따른 암표 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인기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매크로를 이용해 대량 구매 후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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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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