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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가스공사, AI 기반 에너지 혁신 ‘맞손’…혁신도시 공공기관 시너지 기대

2025-11-19 16:35

18일 가스공사서 MOU…AI 도입·확산 등 4대 분야 협력
NIA ‘AI 노하우’-가스공사 ‘현장 데이터’ 결합
에너지 안전·경영 시스템 고도화 집중

황종성(왼쪽) NIA 원장과 최연혜 KOGAS 사장이 두 기관의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IA 제공>

황종성(왼쪽) NIA 원장과 최연혜 KOGAS 사장이 두 기관의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주요 공공기관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 서비스 혁신과 에너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AI 동맹'을 맺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가스공사(KOGAS)는 18일 가스공사 본사에서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선도하는 NIA의 기술력과 에너지 공기업인 가스공사의 현장 데이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도입 및 활용·확산을 위한 협력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윤리 및 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등이다.


NIA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서포터스'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국가 AI 전략 수립 경험과 노하우를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 시설의 재난 상황 및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AI 활성화는 물론, 에너지 분야 특화 AI 혁신 모델 발굴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황종성 NIA 원장은 가스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 주제 특강을 통해 AI 전문기관으로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향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공공기관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에도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황종성 원장은 "이번 협력은 에너지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공 AI 활용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전문 컨설팅과 기술 자문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안전한 AI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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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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