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샨에 위치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하 KOTMI)은 18일 연구원 강당에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연구원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 기술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박정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화금융실장가 발표자로 나서 사업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 상세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KOTMI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확보한 초고압 분산기용 분산, 노즐비염 치료 장치, 슬롯다이 역설계 기술, 자동 봉제 장치(공급 로봇 활용) 등 특허 6건의 신기술을 비롯해 총 12건의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KOTMI는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과 공동 기술개발을 확대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기술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성하경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서 산업 현장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루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원 기술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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